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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의 ‘역전’은 활동명 ‘로저김’으로 6월 발표한 ‘쳤다 하면 홈런’이 예상보다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발 빠르게 작업에 들어갔으며 31일(화) 낮 12시 공개될 예정이다.
세련된 댄스 리듬 위에 귀에 쏙 들어오는 재미있는 가사와 멜로디가 포인트인 ‘역전’은 장윤정의 ‘다시 한번’, 이안의 ‘물고기’를 작곡한 황규동 작곡가가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으며, 김주영이 직접 프로듀싱과 디렉팅을 하면서 싱어송 라이터로써의 면모를 보여준다.
황규동 작곡가는 ‘쳤다 하면 홈런’ 역시 작사, 작곡, 편곡을 하며 김주영과의 콤비 플레이를 보여준 바 있어 이번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상태다.
가수 김주영은 서울시립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강원대학교 공연예술학과 박사과정 수료 후 2020년 ‘잘 지내’로 데뷔하며 ‘로저김’으로 그간 활동을 해 왔는데, 이번 신곡과 함께 본명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성악 전공자가 갖는 풍부한 성량이 트로트 장르와 만나며 이루는 시너지로 기존의 트로트와는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며, 공연예술학 과정을 밟은 만큼 무대에서 더 빛나는 가수라는 평이다.
한국음악예술장학회 콩쿠르 준대상 수상으로 음악적 실력을 인정 받았으며 2018평창동계올림픽 선수촌 문화행사 독창, 패티김 은퇴콘서트 코러스, 창작오페라 ‘뚜나바위’ 출연 등 대형 무대에 서면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중이다. 현충일 기념식, 5.18 민주화 기념식 등 국가행사 코러스 가수 및 열린음악회 코러스 합창과 같은 국가행사에서도 무대를 빛냈다.
김주영은 “지금까지 들려 드린 음악에서 한층 더 발전되고 흥겨운 음악을 진심을 다 해 들려드리고자 본명으로 새롭게 시작하게 됐다. 신곡과 함께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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