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아츠 바르셀로나, 대대적 리노베이션 완료… 새로운 브랜드 가치와 경험 선사해

    여행/레저 / 김민혜 기자 / 2025-07-07 16: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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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 아츠 바르셀로나 랜드스케이프객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알려진 호텔 아츠 바르셀로나(Hotel Arts Barcelona)가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완료하며 새로운 브랜드 가치와 경험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새로이 오픈하는 호텔은 현대 여행객의 감성과 영감을 반영한 혁신적인 공간을 목표로, 호텔 전 구역에 걸쳐 예술성과 기능성을 겸비한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새롭게 단장한 객실과 스위트룸은 지중해의 자연미, 바르셀로나의 건축 역사, 그리고 현지 장인정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으며, 도시와 해안의 조화를 직관적으로 담아냈다.

    이번 리노베이션은 디자인 스튜디오 메이어 데이비스(Meyer Davis)에서 진행했으며 객실디자인은 스페인을 대표하는 두 건축가, 세르다(Ildefons Cerdà)의 도시 설계와 가우디(Antoni Gaudí)의 곡선미에서 받은 영감을 반영했다. 탁 트인 조망을 선사하는 대형 창, 창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과 고급 직물, 수제 가구는 공간의 품격을 높이며, 바르셀로나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스위트룸은 약 80㎡의 규모로 산과 바다의 실루엣, 흙의 질감과 같은 자연의 요소를 반영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탁 트인 조망과 넓은 공간감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특히 스카이라인 시티 뷰(Skyline City View) 와 호라이즌 시 뷰(Horizon Sea View) 스위트는 건물 코너에 위치해 바르셀로나의 아름다운 전경을 즐길 수 있고, 객실 내 각 공간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오픈 플랜 구조로 설계했다.

    고층에 위치한 익스클루시브 스위트인 아츠 스위트(The Arts Suite)와 더 메디터레이니언 스위트(The Mediterranean Suite)는 전면 해안 전망을 갖춘 최고급 객실로, 거대한 창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 채광과 전망 그리고 섬세하게 배치한 가구 등이 어우러져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 호텔 아츠 바르셀로나 호라이즌 시 뷰 스위트 리빙룸


    한편, 호텔 아츠 바르셀로나는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에노테카 파코 페레즈(Enoteca Paco Pérez)를 비롯해 다양한 옵션을 통해 지중해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 에노테카 파코 페레즈는 셰프 파코 페레즈(Paco Pérez)의 손길로 주변 바다와 정원, 산 등 신선한 로컬 식재료를 창의적으로 해석한 요리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제철 요리를 다루는 마리나 코스탈 푸드(Marina Coastal Food), 스페셜티 커피가 준비되는 바이츠(Bites), 휴식과 간단한 에피타이저를 즐길 수 있는 실외 수영장의 마리나 코스탈 클럽(Marina Coastal Club)의 옵션이 있다.

    호텔 43층에 위치한 43 더 스파(43 the Spa)에서는 코스메틱 브랜드 알키비미아(ALQVIMIA) 및 스위스 퍼펙션(Swiss Perfection) 제품을 활용한 페이셜·바디 트리트먼트, 마사지,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심신의 회복과 휴식을 동시에 경험하며, 트리트먼트 후 제공되는 맞춤형 샤워 세팅으로 보다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다.

    객실 예약 및 문의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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