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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 인증 지속가능발전(ESD) 과정·개발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오언석 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도봉구청)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최근 구청 씨앗홀에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함께 '공동 인증 지속가능발전(ESD) 과정·개발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UN대학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RCE)로써 청년의 지속가능발전교육 참여에 주목하는 구 ▲‘지속가능발전교육 2030’ 국내 이행 촉진을 위해 노력하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지속가능발전교육 교과과정 신설을 검토 중인 한국외국어대학교, 3개 기관의 의견이 한 데 모여 원활한 협업을 위해 체결됐다.
이에 3개 기관은 공동 인증 지속가능발전교육 과정 개발 운영을 위한 ▲상호이해와 협력 증진 및 정보 교류 ▲지원체제를 위한 상호협력 ▲각 기관 전문가와 강사 참여 ▲ESD 프로젝트 지원 및 상호협력 등에 협력한다.
특히운영과 관련해 한국어외국대학교에서 학점으로 실제 학교 현장에 접목될 예정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UN의 17개 약속인 지속가능발전목표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늘 부딪치고 고민하는 문제라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3자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들의 전문성, 공공성, 현장성을 확보하고, 기관들이 보유한 지역자원, 교육 인적자원, 국내외 네트워크를 공유해 청년과 시민들이 보다 쉽게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자체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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