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역ㆍ산업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호남권 / 황승순 기자 / 2024-04-17 16: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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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5개 시ㆍ군 25개 사업 57억 투입
    석화産團ㆍIT 취창업ㆍ철강분야 인력 양성 중점
     
    [남악=황승순 기자] 전남도는 이달부터 시ㆍ군별 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 활성화와 고용기회 확대를 지원하는 ‘2024년 도 공모 지역ㆍ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1~2월 시ㆍ군을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진행, 총 15개 시ㆍ군에 25개 사업을 선정, ▲교육ㆍ훈련 ▲창업ㆍ창직 ▲취업연계 ▲산업단지 환경개선 ▲샌드박스 등 유형별 일자리 사업에 도ㆍ시ㆍ군비 57억원을 지원한다.

    교육ㆍ훈련 주요 사업은 석유화학산단 현장인력 양성, IT/3D 취업ㆍ창업 기술 양성, 철강산업 분야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이다.

    기업 수요에 맞는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기업의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할 예정이다.

    창업ㆍ창직 사업으로 관광산업을 위한 관광식품 및 친환경 관광상품 융합 창업 지원, 크리에이터 지원 등 지역 핵심산업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취ㆍ창업을 지원한다.

    취업 연계 사업은 지역 특화 맞춤형 구인ㆍ구직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 등 취업 취약 계층을 집중 지원해 빈 일자리를 해소할 계획이다.

    5060 커리어 리스타트(RESTART) 프로젝트를 지원해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지역사회 참여 및 공헌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이 입주한 산업단지내 공동 무료통근버스 운행 지원과 근로자 숙소 임차료를 지원(1인 월 30만원 한도)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고용환경 개선을 통한 인력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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