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98회 함평군의회 폐회(출처=함평군의회) |
[함평=황승순 기자]함평군의회(의장 이남오)는 을사년 새해 함평군수로부터 임시회 소집 요구가 있어 지난 1월 24일 첫 임시회를 열고, 부단체장 직급 기준 상향 조정사항 등 주요 조례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기에서 처리한 '평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최근 개정된 '지방자치법시행령'을 반영한 것으로, 인구 50만 미만의 시·군·구 부단체장 직급을 4급에서 3급으로 상향하는 내용으로 원안 의결하고, 함평군수로부터 제출된'함평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은 상품권 할인 방식 변경 등을 반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려는 것으로 원안 의결했다.
이남오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수선한 정국이 계속되는 가운데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서 “함평군의회가 희망의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 모두 다가올 설 명절 가정에 기쁨과 웃음꽃이 가득하기를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도 함평군의회 회기운영은 총 95일간 진행할 계획으로, 오는 2월 11일부터 2월 21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99회 함평군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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