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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9월 거제삼성호텔에서 열린 ‘로컬크리에이터 역량강화 워크숍’은 상대지구 기반 로컬 창업가 양성의 핵심 행사로, ▲깔롱드레스(대표 김여이) ▲달항아리아트뮤즈(대표 이종열) ▲부자소나무연구소(대표 최성찬) ▲숲속도예공방(대표 유재석) ▲진주도원(대표 홍성권) ▲피크닉인남강(대표 노승우) ▲해방(대표 이세환) ▲다소다(팀대표 이은별) 등 8개 팀이 참여해 지역 기반 창업 역량을 강화했다.
워크숍은 도시재생지원센터 임서진 팀장의 안내와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 윤상필 부단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어 △㈜파틱스 김예찬 대표 △㈜채움농업회사법인 방문수 대표 △㈜바르고 김선아 대표가 ‘선배기업 특강’을 진행하며 창업 배경, 지역 자원 기반의 비즈니스 운영, 로컬 브랜드 확장 전략 등 실무적 경험을 공유했다. 윤 부단장이 진행한 로컬창업 특강과 세 명의 연사와 함께한 토크콘서트에서는 로컬 창업의 매력과 현실적 도전, 지역 내 사업 확장의 실제 전략이 다뤄졌다.
참가자들은 거제의 대표 로컬 기업 아웃도어 아일랜드 ‘라운지 밗’과 ‘모네미소’를 방문해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모네미소 야마구치 대표는 로컬 기업이 갖춰야 할 역량과 지역 연계 방법, 실무 에피소드를 공유하며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라이브 편집숍과 공유 오피스 투어를 통해 공간 브랜딩과 로컬 콘텐츠 활용 사례를 경험하며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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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워크숍 이후에도 8개 팀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 브랜딩 전략, 사업 모델 구체화, 콘텐츠 개발, 마케팅 등 실질적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상대지구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사업은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창업 모델을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게 하는 도시재생 연계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진주시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은 도시재생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축”이라며 “지역 자원과 정체성을 담은 창업가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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