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600만원 투입... 생필품 배달ㆍ안부 확인
도는 본 사업 분야 중 ‘지역내 복지자원연계 강화 부문의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 지원 사업‘에 공모 선정됐다.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는 사회적 고립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우체국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위기가구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시범 사업이다.
도는 총 사업비 8600만원(거창 3600만원ㆍ고성 1400만원ㆍ창녕 3600만원)을 편성해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에서는 ▲경남행복지킴이단과 연계해 홀몸노인, 중ㆍ장년층 1인 가구, 고립청년, 조손가구 등 사회적 고립 가구를 발굴 ▲집중관리가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우체국 집배원이 소규모 생필품 배달과 주기적 안부 확인, ▲집배원ㆍ행복지킴이단이 파악한 위기가구 정보를 공유해 방문상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복지안전 서비스의 최일선 기관인 읍ㆍ면ㆍ동을 중심으로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체계를 강화하는데 의의 있는 사업”이라며 “지난해 출범한 경남행복지킴이단과 함께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를 시행하여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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