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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포상은 지난 3월 31일까지 진행된 ‘1회용품·포장재 감량 및 재활용 촉진 우수사업자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 및 기관에 수여됐다.
국무총리 표창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수상했으며, 환경부장관 표창은 양평군청, 한국도핑방지위원회, 김해시청, 동대문구청 등 총 4곳이 받았다.
공모는 1회용품 사용 감량, 포장폐기물 발생 억제, 포장재 재질·구조 개선, 다회용기 사용 촉진 등 자원순환 실적이 있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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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7회를 맞은 자원순환의 날 행사는 ‘탈플라스틱, 지구를 위한 약속’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환경부장관,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국회의원, 김제시장 등 주요 인사와 수상자, 시민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경부와 자원순환의날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폐기물협회가 주관했으며, 김제시가 후원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자원순환의 날은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널리 알리고, 자원 낭비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제정됐다.
날짜인 9월 6일은 숫자 ‘9’와 ‘6’이 서로를 뒤집은 모양이라는 점에서 ‘순환’의 의미를 담고 있다. 환경부는 매년 이날을 기념하여 자원순환 분야에 공로가 큰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관련 우수사례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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