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꿈마을은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아동생활시설로,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50여명의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이다. 전달된 노트북은 아이들의 온라인 학습용 기기로 사용된다.
뱅크잇은 ‘은행을 통해 나눔을 잇다’라는 뜻으로, 전국은행연합회가 지난 2월 선보인 사회공헌 플랫폼이다.
사회적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공익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참여자들이 ‘좋아요’를 클릭하면 500원, SNS에 공유하거나 댓글을 작성하면 각 1000원을 은행연합회가 매칭 기부한다.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의 공익 프로젝트를 비롯해 산불과 수해 등 긴급구호 모금, 금융교육, 소상공인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MKYU 굿짹월드는 응원 참여만으로 기부가 되는 뱅크잇과 함께 지난 9월 강동꿈마을 아이들에게 노트북을 선물하는 ‘짹짹아 노트북을 보내줘!’ 펀딩 캠페인을 진행했다.
짹짹이는 MKYU 커뮤니티의 애칭이다. 당초 9월 1일부터 14일까지 모금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9월 1일 새벽 6시 공지와 동시에 불과 10분 만에 목표 금액 500만 원을 조기 달성했다.
MKYU 굿짹월드는 뱅크잇 응원기부금 500만 원과 굿짹월드 굿즈 판매 수익금 5%를 모아 지난 10월 25일 강동꿈마을 아이들에게 노트북 10대를 전달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굿짹월드는 앞으로도 뱅크잇과 다양한 기부 펀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굿짹월드는 MKYU 김미경 대표와 매월 1일부터 14일간 새벽 5시에 일어나 나만의 시간을 창조하는 자기계발 커뮤니티다.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는 ‘굿짹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격차로 소외받는 여성과 아이들에게 지금까지 노트북 80대를 선물하는 등 다양한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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