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외국인 자문단 '글로벌 CX 어드바이저' 운영

    유통 / 여영준 기자 / 2026-07-20 16: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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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 5층의 실내정원 사운즈포레스트에서 진행되고 있는 ‘비바 리베리아(VIVA RIVIERA)’ 여름 테마 행사장에서 외국인 고객들이 쇼핑을 즐기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현대백화점은 외국인 고객이 직접 점포를 방문해 쇼핑 환경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글로벌 CX 어드바이저’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중국(1명), 대만(1명), 일본(2명), 세네갈(1명) 등 총 4개국 5명의 외국인 자문단을 선발했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들은 현재 국내 대학에 다니거나 한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체류 외국인들로, 평균 연령은 29세이며 성별은 모두 여성이다.
     

    현대백화점이 20·30세대 여성 위주로 자문단을 꾸린 것은 실제 백화점을 찾는 핵심 외국인 고객층의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상반기(1∼6월) 현대백화점의 외국인 구매 고객 가운데 20·30세대의 비중은 70%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81%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CX 어드바이저 1기 멤버는 오는 9월초까지 두 달여간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더현대 서울,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외국인 고객 비중이 높은 주요 점포에서 쇼핑 과정 전반을 점검하게 된다. 


    이들은 매장 방문 후 상품 구매, 행사 참여, 편의시설 이용, 분실물 접수 등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개선점을 도출해 현대백화점 CX기획팀과 공유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외국인 자문단을 통해 발굴한 현장의 의견을 쇼핑 환경과 서비스 전반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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