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티 체인ㆍ카페 등서 유통
이번 수출은 2022년 ‘프랑스 파리의 SIAL 박람회’에서 진행된 보성군과 ㈜보향다원, 프랑스 차 전문 업체 ‘O’ 사의 수출계약을 통해 이뤄졌다.
수출품은 보성군에서 유기농으로 재배된 3.5톤(t)가량의 녹차로 보성차생산자조합의 철저한 품질 관리와 검사를 통해 엄격한 국제 유기농 기준에 맞춰 생산된 제품이다.
지난 7일 열린 프랑스 수출 상차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문금주 지역구 국회의원, 임용민 보성군의회 의장,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 박해종 보성차생산자조합회 조합장, 최영기 ㈜보향다원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선적은 이달 중 진행될 예정이며, 보성 차는 앞으로 프랑스 전역의 티 전문 체인과 카페, 백화점 등에서 유통ㆍ판매된다.
군은 2022년부터 3년간 이어진 프랑스 수출 성과를 바탕으로 현지시장조사 및 수출 상담, 품목 다양화 등을 통해 수출 대상국을 넓히는 등 수출 활성화에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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