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먹거리 종합타운 2차 8월 완공

    충청권 / 최복규 기자 / 2022-06-02 16: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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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최복규 기자] 충남 청양군이 먹거리 종합타운(대치면 탄정리) 2차 부지 4개 시설이 현재 50%의 공정률을 보이며, 오는 8월 말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기존 1차 시설은 54억 원의 사업비로 공공급식 지원센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안전성 분석센터를 준공 완료했다.

    먹거리 종합타운 2차 시설은 패키지 지원사업과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9억원을 확보해 ▲농산물 전처리 센터(330㎡ㆍ10억원) ▲구기자 산지유통센터(493㎡ㆍ13억원) ▲산채 가공센터(603㎡ㆍ13억원) ▲친환경농산물 가공센터(495㎡ㆍ13억원) 등 총 4개의 시설을 조성 중에 있다.

    푸드플랜 관계 시설들을 한 곳에 집적화해 방문 농가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전처리센터(입고ㆍ선별ㆍ탈피)→산채가공센터(가공ㆍ세척)→구기자 산지유통센터(건조ㆍ포장ㆍ저장ㆍ출하)로 일원화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푸드플랜 관계 시설을 이용한 1차, 2차 가공으로 경기도 공공급식, 공공기관, 관내 학교급식 및 경로당 등에 지역산 식재료를 공급할 계획이며, 앞으로 지역산 농산물 공급처 등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 푸드플랜은 지난 2021년 로컬푸드 지수 최우수상 수상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의 지자체ㆍ기관 등에서 푸드플랜 선진사례와 관련 시설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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