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서 소싸움 열기 후끈··· 1만여명 관람

    영남권 / 노영동 / 2022-09-13 17: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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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민속 힘겨루기대회서 강투·화랑·태검 우승
    [창녕=노영동 기자]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부곡온천관광특구 소힘겨루기 경기장에서 열린 ‘제18회 창녕 전국민속 소힘겨루기대회’가 1만여명이 관람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에는 힘겨루기 소 161두가 출전해 많은 이변을 연출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백두급 우승은 의령 하욱재씨의 ‘강투’가, 한강급 우승은 청도 최진호씨의 ‘화랑’이, 태백급 우승은 의령 하욱재씨의 ‘태검’이 차지했다.

    백두, 한강, 태백 3체급에 걸쳐 8280만원의 상금을 내걸었던 대회는 관람객들의 노래자랑 뿐 아니라 행운권 추첨을 통해 창녕군 농특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특히 금송아지(5돈) 2마리를 경품으로 내놓아 관람객들의 참여도와 흥미를 더했다.

    김부영 경남 창녕군수는 “코로나19로 2년 동안 전국대회를 개최하지 못했고, 올해 대회 개최 여부 또한 불투명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 창녕군지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성진환 지회장은 “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민족 고유의 민속경기인 소힘겨루기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 창녕의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 번 높이는 대회가 됐다”고 말했다.

    (사)대한민속소힘겨루기협회 창녕군지회는 민속소힘겨루기대회 개최와 더불어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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