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인서울 / 박소진 기자 / 2025-09-29 18: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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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급 이상 공무원들과 시장 2곳 방문 물가 확인
    상인들 애로사항 청취·격려… 구민들과 소통도
    ▲ 행사에 참서한 오승록 구청장(가운데)이 공릉동 도깨비시장에서 장을 보고 있다. (사진=노원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이 최근 상계중앙시장과 공릉동 도깨비시장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했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장 내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서는 오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장을 보며 주요 성수품 가격을 조사하는 등 시장 현황도 점검했다.

    행사는 상계중앙시장에서 시작해 공릉동 도깨비시장까지 이어졌다.

    두 시장은 각각 77개, 118개의 점포가 자리한 지역내 대표 전통시장으로,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추석맞이 장바구니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장터이다.

    오 구청장은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이 체감하는 물가와 전통시장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상인분들의 어려움도 경청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아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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