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제 18회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 수상.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에서 운영하는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이 주최하는‘제18회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 공모(이하 공모)’에서 장려상(국립중앙도서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도서관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도서관 활력지수(L-ESG)의 선제적 도입에 대한 운영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은 전국 공공도서관 중 최초로 동대문구형 도서관 활력지수(L-ESG)를 도입하고, 2024~2028 중장기 운영 계획을 통해 ESG 경영 체계를 구축한‘도서관의 지속가능한 미래, 도서관 활력지수(L-ESG)로 밝히다’로 현장사례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을 수상하였다. 시상식은 2024년 10월 14일(월) 14시에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이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노력한 성과이다. 특히 ESG 경영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도서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속 가능한 도서관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중앙도서관은 도서관 발전을 목적으로 우수한 운영사례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이 공모를 개최하고 있으며,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의 혁신 사례를 포함한 현장사례들은 전국 도서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집으로 제작·배포해 공유할 계획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