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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은 지난여름에도 축대에서 물이 지속적으로 흘러나와 마당에 물이 넘치는 피해가 발생하는 곳으로, 축대 벽에서 흘러나오는 물은 우수관로를 통해서 나와야 하지만 우수관이 아닌 축대 벽 사이에서 흘러나와 그 피해가 더 컸다. 당시 이미자 의원은 관계자들과 협의를 통해 가톨릭대학교 적극적 행동을 끌어내 갈등을 적극적으로 해결한 바 있다.
그러나 겨울이 되자 관리되지 않는 빈집에서 물이 흘러나와 또다시 피해가 발생했다. 눈이나 비가 오지 않았지만, 벽면에서 흐른 물이 현관 앞에 얼어붙어 낙상사고의 위험이 크다. 환경 오염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안전을 위해서 염화칼슘을 대량으로 뿌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미자 의원은 현장을 찾아 주민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였다. 구청 관계자와 협력하여 관리되고 있지 않은 빈집 소유자에게 협조공문을 보냈으며, 추가로 상황을 파악하여 문제해결에 구청이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요구하였다.
이미자 의원은 “임시방편으로 환경 오염이 우려되는 염화칼슘 사용을 권하기보다는 주민의 안전을 위해 구청이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하며, “주민의 생활에 불편함이 있으면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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