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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자간담회는 30여 개의 국내 주요 언론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제로투인피니티 호세 마리아노 로페즈 우르디알레스 CEO, 이종호 제로투인피니티코리아 이사회의장, 김중길 이사, 그리고 반려동물 장례업체 21g의 권신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행사의 서두에서 이종호 의장은 “앞으로 누구나 해외여행처럼 우주의 가장자리인 32km 상공에서 지구를 바라보게 될 것”이라며, 우주 대중화 플랫폼의 국내 구축 의지와 비전을 강조했다.
이어 호세 CEO는 제로투인피니티의 핵심 기술인 풍선 기반 우주 접근 방식의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설명하며 “기존 로켓 방식보다 부드럽고 안전하게 우주에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15년 넘게 쌓아온 기술력과 한국의 기술 수용성, 정부의 우주 전략이 완벽히 부합한다”며, 이번 출범이 단순한 진출이 아닌 한국을 차세대 우주산업의 중심으로 만드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간담회 후반에는 제로투인피니티코리아 공식 설립 계약식이 진행되었고, 호세 CEO와 이종호 의장이 함께 서명하며 출범이 공식화됐다.
호세 CEO는 “우주는 더 이상 특정 국가의 전유물이 아니며, 한국 또한 우주산업 선도국가로 충분히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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