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스마트그린産團 전환 본격화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4-06-26 16: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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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0억 들여 대불産團 통합관제센터 구축 추진
    AIㆍIoT 등 ICT 기기로 실시간 데이터 수집ㆍ관리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영암 대불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으로 노후 산업단지를 미래형 첨단 산업단지로 바꾼다.

    이번에 구축될 통합관제센터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시뮬레이션, 가상ㆍ증강현실 등 ICT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ㆍ운영하는 스마트산단 핵심 기반시설이다.

    구체적으로 군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국비 등 130억원을 투입, 기존 CCTV통합관제센터를 안전ㆍ환경ㆍ교통과 중대재해 예방 최첨단 스마트 관제센터로 확장한다.

    디지털 트윈 기반 통합플랫폼으로 실시간 관제할 수 있는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해 각종 사고 예방, 교통 흐름 개선에 나선다.

    나아가 지능형 CCTV와 가로등, 스마트 환경관리 및 중대재해 예방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기업 임직원들에게는 스마트 쉘터 서비스도 제공한다.

    군은 기존 센터를 통합·확장하는 방식의 사업으로 인력관리 효율화, 예산 절감 등의 효과도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혁신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관제센터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영암군 전체의 교통, 안전, 환경 등을 실시간 관제할 수 있는 스마트그린도시로 확장해 나갈 발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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