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박승진 서울시의원 |
태릉시장은 전통시장으로 등록되지는 않았지만, 2022년부터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으로 고객접근성과 상권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곳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중랑구에서는 태릉시장에 어닝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 270m 구간 중 현재 1구간인 80m 구간의 사업을 구비 5억 원을 투입하여 완료하였고, 2구간(190m)에 스카이어닝을 추가로 설치하려면 12억 원의 예산 투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어닝 설치사업은 시장 상부에 비와 햇빛 등을 차단할 수 있는 스카이 어닝(awning, 비가림막)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시장 이용객과 상인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시장을 이용하고 생업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효과가 있다.
현장을 둘러본 박승진 의원은 2차 구간 사업을 위한 예산 확보에 힘쓸 것을 약속하며, 태릉시장에 스카이어닝 설치가 완료되면 지역구의 박홍근 국회의원(중랑구을)의 공약인 ‘태릉시장 주변 거리가게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박승진 의원은 “스카이어닝 설치를 통해 태릉시장의 상권 활성화 기반을 닦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하반기에 2차 구간 예산 12억 원을 꼭 확보하여 태릉시장 상인들과 시장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