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이문석 기자]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민선 8기 출범 첫날인 지난 1일 순천시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재원 세무사가 700만원을 기탁해 지금까지 총 1000만원을 후원했으며, 재단법인 원불교 광주전남교구 동순천교당이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재원 세무사는 지난 제8대 순천시의회에서 청년특위 위원장, 결산검사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박재원 세무사는 “순천의 미래는 지역인재를 얼마나 잘 성장시키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고 후원의 뜻을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민선8기 일류순천을 향한 첫날, 순천의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시작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순천의 미래 꿈나무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후원인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순천의 인재들이 잘 성장하는 것이 우리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므로 민선 8기에도 인재양성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 설립된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성적우수, 학력신장, 특기자, 저소득, 외국인 유학생 등 지난 2021년까지 2415명에게 21억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CMS, 일시기탁 등 장학금 후원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후원회로 문의하거나 장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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