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천연동, 서대문구약사회로부터 사랑의 의약품 기탁받아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5-01-13 09: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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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스와 영양제 등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가 저소득 노인 가정 등에 방문 전달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 천연동(동장 김경민)은 최근 서대문구약사회(회장 송유경)가 지역 내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의약품을 기탁하며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 참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밝혔다.


    기부 의약품은 파스 1,000팩과 오메가3 등 영양제 90개로,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가 이를 저소득 노인 가정 등에 전달하고 사용법 및 복용법 설명과 함께 건강 상담도 진행했다.

    김 모 할머니는 “생활 형편 때문에 아픈 몸을 참고 살았는데 이렇게 따뜻한 마음으로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서대문구약사회 임원진과 함께 천연동주민센터를 방문한 송유경 회장은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분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경민 천연동장은 “서대문구약사회의 꾸준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이 같은 민관 협력으로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약품 기부 외에도 서대문구약사회는 그간 사회복지시설 후원과 청소년진로박람회 참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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