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공원~전촌마을 1.2km
그늘쉼터ㆍ전망대 등 조성도
[영광=장수영 기자] 전남 영광군은 불갑저수지 수변에 물과 함께 산책하면서 힐링할 수 있는 친수 산책로와 전망대(물멍 쉼터) 등 생태탐방로를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생태탐방로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사업비 30억원(국비 15억원ㆍ군비 15억원)을 투입해 불갑 테마공원(금계마을)에서 시작돼 전촌마을 방향으로 1.2㎞ 산책로를 조성했다.
산책하면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중간중간 그늘 쉼터와 도로 비탈면에 가을꽃 코스모스를 식재했고, 전촌마을 앞 전망대(물멍 쉼터)를 설치,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산책로와 도로 사이에 벚꽃 등을 식재해 사계절 아름다운 꽃과 물을 보며 걸으면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군은 이와 연계해 전촌마을에과 불갑저수지 수변공원으로 건너갈 수 있는 보도교 설치를 계획하고 있으며, 보도교까지 조성이 완료되면 불갑 테마공원을 시작으로 전촌마을 그리고 불갑수변공원, 방마리 회전교차로를 거쳐 불갑 테마공원으로 가는 산책로 둘레길 약 4㎞가 완성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산책을 하며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새롭게 단장하게 된다.
앞으로도 불갑사 관광지에서 불갑저수지까지 '불갑사관광지 확장 조성사업', '불갑 테마공원 주변 정비사업', '불갑저수지 관광자원화사업' 등과 연계하고 관광자원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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