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치매안심센터, 아동 청소년 위한 성금 기부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4-11-19 1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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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공감 전시회 때 기억다방 이용자들이 자율적으로 내는 성금 모아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 홍은2동(동장 왕지윤)은 최근 서대문구 치매안심센터가 제3회 마음공감 전시회 ‘우리들 마음 나누기’에서 모은 성금 40만 원을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이용자 및 가족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을 선보였다.

    또한 경증 치매,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이 바리스타로 참여하는 기억다방에서 음료를 제공하고 이용자들이 자율적으로 내는 기부금을 모았다.

    왕지윤 홍은2동장은 “이번 전시회가 치매 어르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음료로 받은 기부금이기에 더욱 뜻깊은 성금을 다음 세대인 아동·청소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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