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 대한조선 등 외국인 밀집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교육

    사회 / 정찬남 기자 / 2025-04-15 16: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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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남경찰서, 지난 14일 화원면 소재 대한조선·외국인 식당 등 외국인 노동자 밀집 지역 중심 맞춤형 범죄예방 교육 자료사진 / 해님경찰서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경찰서(서장 안형주)는 지난 14일 화원면 소재 대한조선·외국인 식당 등 외국인 노동자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맞춤형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예방 교육은 외국인의 범법 발생 빈도가 높은 음주운전, 직장 내 괴롭힘, 가정폭력, 성범죄, 마약, 도박 등에 대한 위험성과 대처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운전면허 발부, 여권 분실 등 실질적인 외국인들의 궁금증과 어려움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일회성 활동이 아닌 농번기, 수확기 등 시기와 지역 특색에 맞춰 테마 별 범죄 예방교육을 내실 있게 실시할 계획이다.


    안형주 해남경찰서장은 “체류 외국인이 늘어나고 있는 현시점,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범죄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전문성 및 범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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