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낚시·캠핑 전시 동시 개최로 레저 산업 연계 효과
| ▲ (사진 출처=킨텍스) |
해양수산부와 경기도가 주최한 ‘2026 경기국제보트쇼’는 지난 3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한국국제낚시박람회와 캠핑&피크닉페어가 동시 개최돼 해양레저와 아웃도어 산업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전시로 운영됐다. 이번 전시에는 보트 제조사와 해양레저 장비 업체, 낚시·캠핑 관련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이 참여해 관련 산업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세계해양협회(ICOMIA)와 공동으로 국제 컨퍼런스가 진행됐으며, ICOMIA AWG 컨퍼런스와 조 린치(Joe Lynch) 등이 참여하는 공개 패널 토의도 열렸다. 이와 함께 오픈 컨퍼런스가 마련돼 해양레저 산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관계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업체들의 현장 성과도 이어졌다. 한 참가업체는 전시 기간 동안 약 25억 원 규모의 현장 매출을 기록했으며 30대의 보트 계약이 이뤄졌다. 또 다른 참가업체는 부대행사로 진행된 수출 상담회에서 요트 접안 및 수선 서비스와 관련해 해외 바이어와 약 120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전시장을 찾은 참관객들은 보트 전시뿐 아니라 낚시와 캠핑 관련 제품,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함께 관람하며 다양한 레저 콘텐츠를 경험했다. 에어 서프바운스, 미니호버보트 제작, 해양안전 VR 체험 등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서프쇼 DJ 공연, 제3회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경기국제보트쇼를 찾은 한 참관객은 “평소 관심 있게 찾아보던 보트를 직접 보고 시승할 수 있어 계약까지 진행하게 됐다”며 “자녀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있어 예상보다 오랜 시간 전시장을 둘러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국제해양산업협회협의회 CEO 조 린치는 "많은 업체들이 혁신적이고 새로운 전시품을 가지고 참가한 것을 보면서 경기국제보트쇼가 한국 해양레저산업의 중심이라는 사실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의 해양레저산업은 이미 그 규모가 상당하며, 업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정부의 투자를 고려하면 더 큰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이라며 "낚시박람회나 캠핑전시회와 동시 개최한 것도 아웃도어 레저 활동 전반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보팅과 연결할 수 있는 좋은 방식이라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국제보트쇼는 내년 20주년을 앞두고 있으며, 2027년 3월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국제보트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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