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위기가구 선제 발굴' 모델 개발한다

    호남권 / 장영채 기자 / 2024-04-23 16: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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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안부 사업에 선정돼
    '찾아가는 생활환경 개선' 추진

    [장흥=장영채 기자] 전남 장흥군은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2024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ㆍ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복지ㆍ안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역내 복지자원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진행했다.

    군은 이번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700만원으로 ‘찾아가는 군민안전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5월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수도미터 활용한 취약계층 위기상황 발굴 및 지원 ▲거동불편 취약계층 무선 LED 전등 교체 ▲민관기관 연계 찾아가는 위기가구 발굴 및 공공ㆍ민간자원 연계 등을 내용으로 한다.

    군은 이번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지역 복지안전망을 보다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 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력을 통한 선제적 노력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군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촘촘한 지역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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