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정책지원관 9명 채용

    지방의회 / 문찬식 기자 / 2022-05-28 04: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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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의회는 정책지원 역량과 의정지원 직무에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지원 전문인력(이하 정책지원관)’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월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지방의회가 정책지원관을 채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인사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정책지원관 채용계획’을 승인받은 후 ‘제2회 인천시의회 임기제공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지난 20일 공고했으며, 채용절차를 거쳐 최종 9명을 모집한다.

     

    응시 희망자는 오는 6월14~16일 3일간 방문 또는 등기 접수로 응시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번에 채용되는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 의원의 조례 제·개정, 예산 및 결산 분석, 행정사무감사 지원, 의정자료 수집과 분석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주소·성별·연령에 제한 없이 ▲학사학위 취득 후 3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이 있거나 ▲5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 보유자 ▲7급 또는 7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 보유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하면 지원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7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일반임기제 6급으로서 1년간 근무하게 되며, 근무실적 등에 따라 5년 범위 내에서 근무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의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의회 인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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