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진관동, 구립 키즈빌리지어린이집으로부터 사랑의 성금 전달 받아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4-11-19 1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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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통한 수익금 60만1000원 전달받아
    ▲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전달식 개최 모습. (사진=은평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진관동은 지난 15일에 구립 키즈빌리지어린이집으로부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구립 키즈빌리지어린이집은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통한 수익금으로 성금을 마련했으며, 진관동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1호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총 6십만 1천 원을 진관동에 전달했다.

    어린이집은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서로 나누는 기쁨을 느끼고 재사용 실천을 통해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열고 있다.

    김현아 구립 키즈빌리지어린이집 원장은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성금 전달식을 통해 아동들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두고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자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진 진관동장은 “해마다 나눔의 손길을 보내준 구립 키즈빌리지어린이집 교직원과 아동,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소중하고 따뜻한 온기가 담긴 성금은 관내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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