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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성수 구청장(왼쪽)이 지난 7일 혁신구매실적 우수기관 표창장을 전달받은 후 백승보 서울지방조달청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초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조달청이 주관한 2023년 상반기 혁신구매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올해 혁신제품 구매로 목표 대비 27억원을 초과한 30억원을 달성, 혁신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조달청장 표창을 받는다.
조달청은 올해 1~6월의 혁신구매 실적과 달성률을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공공부문이 혁신제품을 선도적으로 구매해 중소기업 등의 기술혁신을 지원하고자 표창을 수여한다. 혁신제품은 공공서비스의 향상과 기술혁신을 위해 공공성, 혁신성 등 심의를 거쳐 지정된 제품으로, ‘혁신장터’(혁신조달플랫폼) 구매실적이 각 기관평가에 반영된다.
특히, 올해 9월 도로과에서 구매하여 설치된 바닥형보행신호등과 교통관제시스템은 구민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 편의성을 더했다.
이 외에도 서초스마트허브센터에서는 영상분석솔루션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실종자 발생 시 CCTV로 실종자 위치경로 추적을 가능케 하였다. 또, 공기순환기, 진동방지장치 등 기술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혁신제품들을 선도적으로 구매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혁신제품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가져 기술혁신에 앞장서고,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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