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예방에 기여한 새마을금고 직원에게 감사장 수여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5-07-16 1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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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원 검거에 협조한 새마을금고 직원 A씨에게 감사장 및 검거보상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시흥경찰서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경찰서(서장 강은석)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원 검거에 협조한 새마을금고 직원 A씨에게 감사장 및 검거보상금을 전달했다.

     

    새마을금고 A씨는 지난 7일 새마을금고를 찾은 보이스피싱 수거책 B씨가 고액의 수표를 타인에게 입금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긴 금융기관 관계자인 A씨가 112에 신고하여 출동한 경찰관들에 의해 체포됐다.

     

     

    현장에서 체포된 보이스피싱 조직원은 보이스피싱 조직원인 1차 수거책으로부터 수표를 건네받아 이를 또 다른 보이스피싱 조직 통장으로 입금하려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새마을 금고 직원 A씨의 협조로 피해자의 피해금 전액을 보존하고,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추가적인 범행도 막을 수 있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새마을금고 직원의 적극적인 대처와 신고로 보이스피싱 조직원을 검거하고,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한 사실에 대해 감사하다”며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 관계자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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