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경찰서, 장마철 대비 공사현장 취약지 사전점검 / 해남경찰서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경찰서(서장 안형주) 황산파출소(소장 최성호)에서는 올해 장마가 평년보다 앞당겨지고 긴 장마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관내 공사현장, 침수예정지에 대해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 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이상기후 현상으로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주택, 경작지 침수 및 산사태 등 무너짐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해남경찰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화약류를 사용하는 광산 및 수로 공사현장, 상습 침수지역, 저수지 주변에 설치돼있는 인명구조 장비 등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발굴해 공사담당자나 행정기관 통보를 통해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