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관평 들녘서 양파 기계 정식 연시회

    영남권 / 이영수 기자 / 2023-11-02 16: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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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이영수 기자] 경남 합천군이 지난 1일 초계면 관평 들녘에서 개최된 ‘양파 기계정식 현장 연시회’를 통해 50여명의 농업인들에게 양파 기계 정식 기술을 소개했다.

    ‘양파 기계정식 현장 연시회’는 합천군농업기술센터와 합천양파기계화농업인연구회가 공동 주관하고 농촌진흥청과 경남농업기술원이 후원하며 열렸다.

    이날 연시회에서는 합천군의 양파 산업 현황, 종자파종에서 육묘 목표 및 주의사항을 포함한 기계정식용 플러그 육묘과정, 내재해 규격을 만족하면서 외부기상에 영향을 받지 않고 기계정식에 적합한 고품질의 묘를 생산할 수 있는 지면에서 분리하고 자동관수장치가 설치된 육묘온실 모델이 개발돼 소개됐다. 이를 총 망라한 수확까지 기계화하는 양파 기계화 재배모델이 제시됐다.

    또한 이날 두둑을 왕복하면서 8줄로 양파를 정식하는 승용형 정식기로 묘종을 정식하는 시연을 했으며, 농약 날림을 30% 이상 낮출 수 있는 무인항공(드론)방제 기술도 소개됐다.

    군에 따르면 최근 농촌은 고령화, 농촌인구 감소 등으로 노동력이 부족하고 인건비가 올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해 기준 논벼 기계화율은 99.3%로 높은 반면, 밭작물 기계화율은 66.3%로 저조한 편이다.

    특히 양파의 정식 기계화율은 16.1%, 수확은 25.8%로 경운·정지 등 다른 작업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에 밭작물 스마트기계화를 추진해 양파를 생산하는 전과정을 기계화하면 생산비용은 기존(인력)과 비교해 76%, 노동력은 82%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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