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3곳 스마트복합쉼터 본격 운영

    인서울 / 문민호 기자 / 2024-10-07 18: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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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위치정보등 제공
    ▲ 박준희 구청장(오른쪽)과 관계자들이 '스마트복합쉼터'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관악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대기 공간과 다양한 정보까지 제공하는 ‘스마트복합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복합쉼터는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한파와 폭염 등의 외부환경으로부터 보호받으며, 버스위치정보, 건강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지역내에는 ▲양지병원 ▲낙성대공원 ▲서울대학교 정문 총 3곳에 조성됐다.

    구는 쉼터 내부에는 냉난방 시스템을 설치해 항상 주민들에게 쾌적한 온도를 제공하며, 버스정보 위치 등을 제공해 효율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는 쉼터 내부에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도입해, 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체온 ▲혈압 ▲스트레스 지수 등을 비접촉식으로 측정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 볼수 있다.

    이외에도 '디지털 플랫폼'으로서 구정 소식과 일자리 등의 정보를 전달하고, 구정 정책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해 구민들과의 소통 창구의 역할도 맡을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구민들이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고, 버스 대기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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