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오월드 가족여행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들이 부모·자녀 간의 교감과 친밀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또 아이들의 미디어 과몰입을 벗어나 건전한 놀이 활동을 하며 긍정적 정서·행동을 발달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와 아동들은 사파리와 버드랜드에서 다양한 동물과 희귀새들을 구경했다. 또 54미터 높이에서 떨어지는 스릴과 무중력의 쾌감을 느낄 수 있는 자이언트 드롭 등 놀이기구를 타며 가족들과의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자는 직장과 아동돌봄에 대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아이들은 미디어 과몰입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들이 긍정적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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