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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31일 구청 씨앗홀에서 진행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단 발대식 및 용역착수 보고회에서 이동진 구청장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도봉구청)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최근 구청 씨앗홀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단 발대식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이란 사회보장급여법 제 35조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써 지역내 복지 욕구 및 자원에 대한 조사 분석과 복지 수요 및 공급 현황 등을 분석해지역 특성에 맞게 수립하는 4개년 중장기 사회보장계획이다.
구는 추진단 발대식 및 착수보고회에 이동진 구청장과 이상록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 및 연구용역기관 관계자 등 38명이 참석했으며, 추진단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연구용역사의 계획 수립 진행사항 보고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고 3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계획수립 추진단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학계전문가, 사회복지시설 전문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장 및 공무원 등 38명, 3개 팀(기획·실무·연구팀)으로 구성됐다.
구는 오는 4월 지역내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주민 욕구 조사 ▲주민욕구 및 지역자원 현황 진단 및 분석 ▲정책토론장 ▲공청회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심의 등을 거쳐 오는 9월 말 시에 구 최종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의 구 지역 사회보장 정책의 중요한 뼈대로 기능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핵심은 주민 욕구와 관심이 제대로 반영되는 것이다. 주민 욕구 표본조사를 비롯해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방법들을 운영하겠다”며 “오늘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추진단의 공식적인 힘찬 출발을 응원한다. 민관 협력으로 구민 모두가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도봉구 복지의 밑그림을 담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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