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문화예술분야 21개 사업 추진

    충청권 / 최복규 기자 / 2022-02-24 16: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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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최복규 기자]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올해를 ‘청양군 문화예술의 해’로 지정하고 최대한의 단체 지원과 프로그램 지원으로 군민 행복 지수를 2배 이상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 인구증가를 위한 7대 전략 65개 추진과제를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24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비대면 유튜브 브리핑을 가진 김 군수는 “문화와 예술은 군민의 일상 속 힐링과 행복 지수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며 “올 한해 청양형 문화예술 진흥을 목표로 현장에 필요한 맞춤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2021년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과 나눔 연습장 준공을 통해 문화예술단체 지원, 공공미술 프로젝트, 문화가 있는 날 행사와 동아리 역량강화 사업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문화예술의 해 가치 실현과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3개 분야 21개 사업에 18억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주도 문화예술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기반시설 확충과 문화적 경영 능력 향상, 지역문화 정체성 정립 및 활성화, 주민영역 창의성 향상을 도모한다.

    김 군수는 이와 관련,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적극적인 활동 지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함으로써 군민의 향유 기회와 연계하겠다”라며 “군민의 문화예술 행복 지수 관리 방안도 세밀하게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심화 컨설팅을 통해 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구체화하고 주민 주축의 추진위원회를 구성, 실질적인 정책실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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