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영암 월출산배 전국 태권도대회 폐막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2-07-11 16: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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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정찬남 기자] '2022 제1회 영암 월출산배 및 세한대학교 총장배 전국 태권도대회'가 지난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8~10일까지 영암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세한대학교의 주최ㆍ주관, 군이 후원한 가운데 전국 초ㆍ중ㆍ고등부, 대학부 및 일반부 등 1300여명이 참여해 공인품새, 자유품새, 겨루기, 태권체조 등 4개 부문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화합과 경쟁의 장이 됐다.

    각 부문에서 품새는 개인ㆍ복식ㆍ단체전이 진행되는 공인품새, 개인ㆍ단체전인 자유품새, 선수등록 구분 없이 참여 가능한 태권체조 및 계체에 따른 겨루기 등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됐다.

    또한 개회식에는 이승훈 세한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이동섭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장, 최기동 전남도 체육회장 직무대행 및 박종익 전남태권도협회장 등 많은 분들이 참여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우승희 영암군수에게는 명예5단증을 수여하고 그 외에도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분들께도 기념패, 표창패, 감사패, 공로패 등을 수여했다.

    대회측 관계자는 “영암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국대회라 긴장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다들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만족해 했다”며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권도의 위상을 다지는 것을 물론 스포츠 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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