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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시설은 구산동에 있는 노숙인 시설 시립은평의마을을 비롯한 늘푸른재가노인복지센터 등 7개소이다.
이번 지원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마련됐다. 구산동 주민센터 담당자가 직접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이후 소비쿠폰 카드를 발급해 재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생활 필수품 구매 등 일상 소비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어 거동이 어려운 주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용 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환불되지 않고 자동 소멸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산동 주민센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재균 구산동장은 “이번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직접 다가가는 과정이다”라며 “특히 이동이 어려운 분들이 지원에서 빠지지 않도록 세심히 챙기고,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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