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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교육은 지난해 12월 마을이장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일반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호진미 재배기술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국립식량과학원 권영호 박사와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성덕경 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2024년 경상남도 18개 시군 중 13개 시군의 공공비축미 품종으로 선정된 영호진미는 밥맛이 아주 좋고 품질이 매우 뛰어나 2009년 농촌진흥청에서 최고품질 쌀로 선정됐다. 또 경상남도 우수 브랜드쌀 평가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등 전국적으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합천군군 대표 브랜드 쌀이다.
김배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영호진미로의 전환에 대비해 벼 재배기술을 습득하고 농가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합천군은 농업 인프라 및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오는 12일 동부권역 4개 면을 대상으로 3차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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