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폐지수거 어르신 리어카에 희망을 싣는다

    금융 / 박소진 기자 / 2025-06-22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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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금원 및 협동조합 끌림과 함께 경량 리어카, 안전용품, 자활지원금 등 지원
    ▲ 지난 19일 우리은행, 서민금융진흥원, 협동조합 끌림이 함께 폐지수거 어르신들에게 경량 리어카와 안전용품을 제공했다. 우리은행 하현신 상생금융부장(좌측)과 서민금융진흥원 신승주 홍보협력실장(우측)이 전달식 이후 어르신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우리은행이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 협동조합 끌림과 함께 폐지수거 노인을 위한 자활지원 사업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폐지수거 노인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경량 리어카를 무상 제공하고 △형광 안전조끼 △쿨토시 △목장갑 등 안전용품도 함께 후원한다. 

     

    또한 오는 7월부터 6개월간 폐지 수거용 리어카에 저신용·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서민금융 안내 광고물을 부착하고, 광고비 일부를 자활지원금으로 지급해 폐지수거 노인들의 생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 (사진=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서금원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령층 생계 지원 등 사회적 약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야를 찾아 촘촘히 지원하여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과 서금원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5월 저소득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청년 등 100명에게 자립촉진 장학금 후원 및 자립준비 역량강화 금융·재무 교육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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