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업 60%·로열티 무상 구조’ 레드포스 PC방, 여수학동점 오픈…호남권 확장 가속

    기업 / 김민혜 기자 / 2026-02-11 16:47:07
    • 카카오톡 보내기
     
    최근 LCK 등 주요 e스포츠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는 농심 레드포스 e스포츠 구단과 PC방 창업 컨설팅 기업 ㈜비엔엠컴퍼니가 함께 전개하는 레드포스 PC방(레드포스 PC 아레나)이 전라남도 여수시 학동에 신규 매장 ‘레드포스 PC방 여수학동점’을 공식 오픈했다.

    ‘레드포스 PC방’은 e스포츠 구단 운영을 통해 축적한 현장 경험과 하이엔드급 하드웨어 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순한 게임 이용 공간을 넘어 목적에 따라 공간을 선택하는 프리미엄 체류형 PC방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개인 이용 중심의 기존 구조에서 나아가 커플·친구·팀 단위 이용까지 아우르는 프라이빗 공간 전략을 강화하며 브랜드 차별화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번 여수학동점은 이러한 전략을 반영해 기획된 매장으로, 여수 학동 중심 상권 내 핵심 입지에 자리한다. 행정·상업시설과 주거 밀집 지역이 인접한 상권 특성상 안정적인 생활 인구와 유동 수요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단기 이슈성 매장이 아닌, 지역 밀착형 반복 방문 구조 구축에 초점을 맞춘 전략 매장이다.

    여기에 더해, 여수는 국내 대표 해양 관광도시로 외부 방문 수요 역시 꾸준히 유입되는 지역이다. 최근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방문객 수가 빠르게 회복·증가하며 지역 체류형 여가 소비도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5년 국내 방문객 수는 약 1,850만 명 수준으로 전망되며, 관광객들의 여가·게임 문화 체험 수요 또한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PC방은 한국 특유의 e스포츠 문화와 고사양 게이밍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되며, 외국인 방문객들의 체험형 소비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여수학동점 역시 지역 고정 수요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관광·외부 유입 수요까지 고려한 복합 수요 대응 전략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매장 이용 목적에 따라 선택 가능한 공간 구성에도 집중했다. 프라이빗 개인석을 기본으로 2인 커플룸, 3~5인 전용 팀룸을 마련해 개인 플레이부터 소규모 팀 단위 이용까지 유연하게 대응한다. 각 룸은 독립 구조로 설계해 소음 간섭을 최소화했으며, 장시간 이용에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동선과 좌석 배치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지역 내 e스포츠 이용 수요를 폭넓게 수용할 수 있는 환경을 완성했다.

    하드웨어 환경 역시 최신 게임 트렌드를 고려해 구성됐다. 전 좌석 RTX 5060 그래픽카드와 32GB RAM을 적용해 FPS, LoL, MMORPG 등 다양한 장르에서 안정적인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모니터는 벤큐 27인치 240Hz와 벤큐 25인치 240Hz를 비롯해 델 G-Sync 27인치 240Hz, LG 울트라기어 27인치 240Hz 등 고주사율 게이밍 라인업을 도입해 반응 속도와 몰입도를 동시에 확보했다. 경쟁형 게임 이용자는 물론 고성능 환경을 선호하는 이용자층까지 고려한 구성이다.

    ㈜비엔엠컴퍼니 서희원 대표는 “최근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레드포스 PC방의 거점 매장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여수학동점은 레드포스 PC방이 지향하는 고성능 하드웨어 경쟁력과 프라이빗 중심 공간 설계를 지역 상권 특성에 맞춰 구현한 전략 매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PC방이 단순한 게임 공간을 넘어, 커플·팀 단위 이용까지 아우르는 체류형 놀이 문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는 흐름을 반영했다”며 “여수 학동 상권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운영 완성도와 현장 밀착 지원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내부 데이터 기준 재창업 비율 60%를 기록한 레드포스 PC방은 단순 출점 규모를 넘어 점주 만족도와 운영 모델 완성도를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재창업 비율은 브랜드 신뢰도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실제 수익성과 운영 안정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달성하기 어려운 수치다.

    레드포스 PC방은 로열티 무상 구조를 기반으로 점주의 고정 비용 부담을 낮추고, 오픈 이후에도 매출 관리 컨설팅과 운영 데이터 분석을 병행하는 체계를 구축해왔다. 여기에 굿즈 판매, 공간 특화 전략, 고사양 하드웨어 경쟁력 강화 등을 더해 매장별 수익 구조를 다각화하며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그 결과 신규 창업 문의는 물론 기존 PC방의 리뉴얼 및 브랜드 전환 수요까지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편 2026년을 기점으로 농심 레드포스 e스포츠 구단과의 브랜드 시너지를 한층 강화하며 성장 전략의 다음 단계에 돌입한다. 수도권 및 주요 광역시 핵심 상권 중심의 선별 출점을 이어가는 동시에, 베트남 호치민 글로벌 1호점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단순한 매장 수 확대가 아니라 국내에서 검증된 운영 시스템과 상생 중심 가맹 모델을 글로벌 표준으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적 행보다.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e스포츠·게이밍 수요에 맞춰 현지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PC방 모델을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레드포스 PC방은 이제 단순한 PC방 브랜드를 넘어, e스포츠 산업과 공간 비즈니스의 경계를 확장하는 프리미엄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