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환경특강 개최

    인서울 / 변은선 / 2024-05-24 18: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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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환경특강 포스터. (사진=노원구청 제공)

    [시민일보 = 변은선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6월22일 노원구민의 전당에서 환경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강연을 진행한다.

     

    먼저, 환경특강의 첫 번째 강연으로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특강에서도 ‘기후 위기’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이해하기 쉽게 강의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해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며 이야기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으로는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강단에 오른다. ‘비건, 제로웨이스트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비건(채식)과 제로웨이스트(재활용)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6월1일 오전 10시부터 6월20일까지 노원구청 또는 노원환경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연은 무료이며, 50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노원환경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최근 이상기후를 경험하며 많은 분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함께 고민해보고자 특강을 마련했다”며 “탄소중립은 어느 한 주체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질 수는 없는 문제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을 알리고 실천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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