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공원내 모래놀이터 35곳 안전검사 모두 ‘합격’ 판정

    인서울 / 여영준 기자 / 2023-10-06 17: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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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업자가 도봉구 월천근린공원 모래놀이터에서 모래 뒤집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도봉구청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역 공원내 모래놀이터 35곳(1944㎡)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검사 모두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모래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기생충(선충류, 흡충류, 원충류 등 14종) 검사 연 2회, 중금속(납, 카드뮴, 6가크롬, 수은, 비소) 검사 연 1회를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25일, 8월22일 기생충 검사를, 6월14일 중금속 검사를 시행해 검사 결과 모두 ‘합격’ 판정을 받았다.

     

    오언석 구청장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들이 뛰어노는 모래놀이터에 대한 위생관리는 철저 해야한다”며, “구는 앞으로도 도봉구 전체 공원 내 모래놀이터에 대한 정기적인 청소와 일광소독, 전문 장비를 통한 소독을 지속해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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