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중앙동 시민수사대"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및 환경정비 실시

    영남권 / 엄기동 기자 / 2025-08-04 14: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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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습 쓰레기 불법 투기지역인 장대어린이공원 인근 및 옥봉삼거리를 중심으로 단속을
     
    [진주=엄기동 기자]

    진주시 중앙동 시민수사대는 지난 7월 30일 저녁 깨끗한 중앙동 조성을 위해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 야간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단속에는 시민수사대 대원과 중앙동 공무원 등 총 13명이 참여하여 중앙동 관내 상습 쓰레기 불법 투기지역인 장대어린이공원 인근 및 옥봉삼거리를 중심으로 종량제 봉투 미사용 쓰레기, 미신고 대형폐기물, 재활용품 분리배출 상태 등을 집중 단속했다.

    단속과 함께 주변 시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배출 시간 등을 안내하는 계도 활동도 병행하였다.

    시민수사대 김진철 대원은 “음식물 쓰레기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종량제 봉투에 혼합되어 배출되거나 일반 검은 비닐봉지에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며 “한여름 더위는 제가 잡지 못하더라도 불법 쓰레기 투기로 인한 악취와 해충 문제는 최선을 다하여 잡아보겠다”고 말했다.

    박준 중앙동장은 “깨끗한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시민수사대 야간단속 활동에 힘써주시는 대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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