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김상문 ㈜아이케이 회장"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에 1000만 원 기탁

    영남권 / 엄기동 기자 / 2025-12-23 18: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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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단의 발전과 진주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에 힘 보태
     
    [진주=엄기동 기자]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정영수)은 22일 김상문 ㈜아이케이 회장이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에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김상문 회장이 지난해 12월 진주시 명예시민이 된 이후 진주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재단의 발전과 진주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에 힘을 보태고자 이루어졌다.

    김상문 회장은 사람 중심의 경영 철학으로 재단법인 제산평생학습을 설립해 학생 도서 지원과 어려운 이웃돕기, 다문화가정 친정방문 성금 등 인본주의적 인재 양성, 기업이윤의 사회적 책임 정신 등을 직접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진주시복지재단에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김상문 회장은 “기업가정신은 도전과 혁신의 출발점이자, 지역과 사회를 성장시키는 핵심 가치”라며 “이번 기탁을 통해 사람 중심의 진주 K-기업가정신을 청소년과 시민들이 널리 배우고 실천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욱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회장은 김상문 회장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탁금은 진주 K-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재단의 목적사업 추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은 2023년 7월 공식 출범 이후 진주 K-기업가정신을 국내외로 확산하기 위해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과 청년포럼’, ‘K-기업가정신 창업경진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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