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치매안심센터, '2025년 기억친구리더봉사단' 신규단원 양성 및 발대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5-03-31 16:57:23
    • 카카오톡 보내기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동구 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여진)가 최근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확대를 위한 ‘기억친구리더봉사단’ 신규단원을 양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기억친구리더봉사단 활동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16명이 함께했으며, 이들은 강동구치매안심센터에의 ‘기억친구리더봉사단 집중양성교육’ 4주간(총 8회)의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 

     

    해당 양성교육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올바르게 전달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세부 교육과정으로는 ‘치매안심고사1·2차를 통한 레벨테스트’, ‘치매의 의학적 개념와 예방에 대한 이해’, ‘치매 관련 다양한 정보 학습 및 치매예방 퀴즈풀이’, ‘기억친구리더봉사단 활동을 위한 교육대본 리딩 및 실습’ 등의 주제로 진행되었다.

    기억친구리더봉사단은 지역사회 치매인식개선 활동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중심으로 구성되어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봉사단은 종교기관, 노인대학, 주민센터, 각종 주민 소모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다양한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조기검진과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을 진행하며 치매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과 치매인식개선 확대에 힘쓰고 있다.

    올해 발대식에 참여한 한 봉사단원은 “은퇴 후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지만 강동구치매안심센터 기억친구리더봉사단 활동에 제일 기대가 크며, 내가 살고 있는 우리동네 곳곳에 치매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려 나와 가족, 우리 이웃이 치매 걱정 없는 강동구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함께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