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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8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레이어 41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화생명과 월드비전이 공동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돌봄을 수행하는 청년들이 사회적 약자가 아닌 자신의 삶을 창작하는 주체로서 스스로를 재발견하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돌봄은 창작이다(Care as Creation)”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가족돌봄청년이 예술과 창작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과 교감하며 내면의 회복을 경험하는 장으로 꾸며졌고,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스들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오아시스’라는 주제에서 파생된 네 가지 오브제 카드로 그룹을 나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자조모임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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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두원 전문위원은 기획재정부 공익법인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 산하 'sos119 신용상담센터'에서 재직 중으로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신용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센터다.
장 전문위원은 2016년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수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2018년 국민추천포상 국무총리표창, 2022년 대한민국 인재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청년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2024년 청년정책유공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6년째 '장두원 장학금'을 운영하며 영케어러(가족돌봄청년)를 비롯한 자립준비청년과 청소년을 지원하고 상담 및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장두원 전문위원은 “의지할 언덕이 있는 삶은 고돼도 외롭지 않고, 의지할 언덕이 되어주는 삶은 찬 바람에도 마음이 늘 따뜻하다”며, “영케어러 여러분의 소중한 돌봄의 경험을 통해 다른 누군가를 돕는 청년으로 거듭나시길 응원한다"고 가족돌봄청년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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