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세알남(세차 문화를 알려주는 남자)’이 자사의 자동차 코팅 전문 브랜드 카티바와 함께 지난 8월 말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코리아 카케어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코리아 카케어 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규모의 세차용품 전문 전시회다. 이 행사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세차를 하나의 취미이자 문화로 확산시키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에는 다양한 브랜드와 바이어, 동호인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주목을 받은 것은 세알남과 카티바의 현장 활동이다. 15만 구독자를 보유한 세알남은 다년간의 세차 콘텐츠 제작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세차 문화 대중화를 이끌어왔다.

세알남은 행사 현장에서는 카티바 제품과 굿즈를 직접 소개하며 관람객들과 소통했다. 덧붙여 태국, 네덜란드, 미국 등에서 방문한 해외 바이어들에게 세차용품 브랜드(소낙스, 불스원, 더클래스, 루미너스 등)들과 직접 만남을 성사시키는 자리를 가졌다.

카티바는 실제 세차인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기획된 브랜드다. 이번 부스에서는 제품 전시뿐 아니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세알남은 단순한 브랜드 홍보를 넘어, 한국 세차 문화를 하나의 산업으로 성장시키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세알남 관계자는 “코리아 카케어 페스티벌은 국내 세차 문화의 위상과 가능성을 보여준 뜻깊은 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제품과 콘텐츠를 통해 한국 세차 문화가 글로벌 무대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세차는 단순히 차량 관리 차원을 넘어, 즐거움을 주는 문화로 확산되고 있다”라며 “세알남과 카티바가 그 변화를 주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