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도로공사 등 21곳 해빙기 안전점검 실시

    충청권 / 엄기동 기자 / 2022-02-24 17: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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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공사 현장 21개소 안전점검 결과‘이상무’
     
    [청주=엄기동 기자]

    청주시는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건설현장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점검을 실시한 대상지는 시 도로사업본부가 발주한 건설 공사 현장 21곳으로 △도로공사 17곳 △하천방재공사 4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해빙기 토압·수압 등의 영향으로 구조물의 지반 침하, 균열, 변형, 전도 여부 ▲절토부 침하, 균열, 낙석 여부 ▲옹벽·석축 및 급경사지·사면 등의 세굴, 침하, 붕괴, 균열 여부 ▲위험지역 안전시설 설치 여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이며 점검 결과 21곳 모두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우두진 청주시 도로사업본부장은 “해빙기는 겨우내 동결되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비탈면 붕괴, 지반침하, 구조물 붕괴 등이 일어날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시설물에 대한 예찰과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제거함으로써 건설현장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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