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인천공장, ‘행복 나눔 식권’ 기부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12-18 17: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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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 관내 저소득층 1,000명에 5만원 상당...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현대제철 인천공장 행복 나눔 식권 후원 헹사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현대제철 인천공장이 저소득층 가정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기 위한 행복 나눔 식권 사업에 5,000만 원을 후원했다.

     

    17일 인천 동구청에서 이성재 현대제철 인천공장장,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박용훈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오병규 인천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병규 위원장 등이 참석, 행복 나눔 식권 전달식이 개최됐다. 

     

    행복 나눔 식권은 저소득층 1,000명에게 관내 식당에서 이용가능한 5만원 상당의 식권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동구 관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관내 식당 이용을 통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재 공장장은 “고환율과 물가 상승으로 국내 경기가 크게 둔화되면서 어려움이 늘어나고 있는데 저소득층과 자영업자분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행복나눔식권 전달식을 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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